170904 새로 생긴 치킨집과 스타벅스 리얼 콘 프라푸치노


#1

왕십리 브라더 치킨의 마늘 치킨.
닭갈비집 없어지고 생겼는데 카드 결제 문자 보니까 상호명이 그대로인걸 보니 사장님이 같은 분인것 같기도 하다.
닭갈비집이었을 때 가본적이 없어서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치킨 한 마리를 시켰더니 4조각으로 쪼개진 닭이 나온다.
조각 개수가 많지 않아서 양이 적다고 느껴지는 것도 있고 애초에 닭 자체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더라.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에서 한 마리 시켰을 때의 닭 사이즈 말고 두 마리 세트 시켰을 때 닭 사이즈에 가까운 느낌?
먹고 나서 기름지기 때문에 배가 좀 더부룩 하기는 했는데 포만감은 덜 들었다.
사장님은 아주 친절하셨는데 맛있다고 하기에는 좀 뻣뻣하고 짰다.
왕십리에 치킨버스를 필두로 해서 치킨집만 세 개 연속으로 있는 골목도 있고 치킨집이 진짜 많은데 과연 살아남을지 모르겠다.


#2

스타벅스 리얼콘프라푸치노.
이번 여름 시즌 메뉴인 것 같은데 괴식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완전 취향 저격.
옥수수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그 아이스크림을 셰이크로 만들고 좀 더 옥수수 맛을 강하게 한 느낌.
바닐라 셰이크+옥수수 시즈닝+진짜 옥수수.
아쉬운 건 옥수수가 버블티의 버블처럼 마구 올라오려면 조금 더 빨대가 굵어야 할 것 같다.
기존 빨대말고 따로 챙겨주기는 하는데 옥수수가 마구 올라오기에는 지름이 좀 작아서 감당을 못 하는 느낌.
먹고 나니 바닥에 옥수수가 엄청 남아서 아까웠다.
아예 그냥 빨대 끝 부분이 스푼처럼 되어 있는 걸 주면 더 좋겠지만 시즌 메뉴인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니까 온고잉은 안 하겟지..




#3

노원 서가앤쿡의 한상차림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까르보나라.
서가앤쿡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데 굳이 따지자면 썩 좋아하지 않는 쪽에 가깝다.
뭔가 어딘가 항상 아쉬운 느낌.
그러나 주기적으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6월부터 가자는 걸 미루고 미뤄서 결국 갔다.
살충제 계란 파동 때문에 서가앤쿡의 상징인 계란후라이는 없고 대신 바게트.
어찌된 게 점점 갈수록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에서 목살의 비중은 줄어들고 샐러드의 비중이 커지는 것 같다.






170819 쌀국수 아니고 우동

#1왕십리 우동가조쿠 육육우동과 생맥주.술이 너무 마시고 싶었는데 헤비하게 마시기는 좀 그래서 간단하게 반주로 맥주 한 잔.혼밥, 혼술은 잘 했어도 혼자 반주한 적은 처음이었다.혼자 가서 그런건지, 맥주를 시켜서 그런건지, 아님 그냥 그런건지 오늘따라 양이 엄청 많았다.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숙주와 면과 고기...저번보다 간이 좀 약했지만 그래도 칼칼... » 내용보기

170730 카레와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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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덩케르크 (Dinkirk, 2017)

#1왕십리 CGV#22D IMAX로 봤는데 3D IMAX로 봤으면 정말 멀미 나서 토 했을 수도.대사가 거의 없는 영화라서 소리와 화면으로 모든 걸 진행하는데 IMAX로 본 건 탁월한 선택이었다.#3인셉션, 다크나이트, 메멘토, 인터스텔라 등 놀란 감독의 전작 중 그 어느 것과도 비슷한 느낌이 없다.내가 본 놀란 감독의 영화는 인셉션, 다크나이트,다크나... » 내용보기

170726 닭매운탕 짱맛

#1노원 부부칼국수 닭매운탕.닭볶음탕과는 다른 음식이다.닭볶음탕보다 육수가 많고 콩나물이 들어가서 국물이 더 개운하고 시원하다.국물이 많은 닭볶음탕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육수를 마구 떠먹을 수 있어서 닭매운탕이 더 좋다.칼칼하고 매콤한 닭육수는 정말 최고다.봄과 여름으로 넘어가는 사이 감기에 걸렸을 때 처음 방문했던 식당에서 처음 보는 메뉴를 시켰었는데... »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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