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2015) Movie&Drama


#1

홍대 롯데시네마

#2

에디 레드메인은 레미제라블에서 처음 보고 다른 작품은 본적이 없는데 기억보다 되게 섬세했다.
아이나의 모습일때는 신사 같은데 릴리가 되는 순간 완전히 여자가 되는 느낌.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나체로 거울을 보며 여자의 옷을 대보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충격적이기도 했는데 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저 사람은 여자로 살아야하는구나 싶었다.
손짓부터 눈빛, 눈가의 떨림, 입주변의 주름까지 여자로 변하는게 정말 대단한 연기였다.

#3

내가 게르다였다면 멘탈이 정말 갈기갈기 찢기다 못 해 완전히 가루가 되었을 것 같다.
남자로 만나 사랑해서 결혼을 했고 아이까지 가지려 함께 노력했던 사람이 갑자기 여자가 되고 싶어 한다니.
얼마나 당황스럽고 무섭고 슬펐을까.
한편으로는 게르다의 성공이 릴리 덕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안쓰러웠다.
아이나가 릴리가 되는 과정에 있어서 끊임없이 지지해주고 믿어주는데 감탄이 절로 나왔다.
남편이 '저는 제가 여자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할 때, '저도 그렇게 믿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아내가 어디있을까.
여자로 살기위해 용기를 내고 힘든 길을 걷는 아이나도 안쓰러웠지만 
게르다에 감정이입이 되었던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이 크게 다가왔다.

#4



근데 에디 레드메인 여장하니까 제시카 차스테인 닮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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