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24 연남동에 가자 Eat


#1

연남동 벌스가든.
청포도 주스와 수박 주스를 먹었다.
수박 주스는 약간 오이맛이 났고 청포도 주스는 전형적인 청포도 주스.
맛은 무난했지만 비주얼적으로 뛰어났다. 특히 얼음안에 들어있는 꽃이 신기했다.



#2

눈길을 끌었던 물병.
옆에는 드라이 플라워로 가득찬 물병이 하나 더 있었다.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눈으로 보기에는 엄청 청량감이 느껴지고 시원해보였다.



#3

테이블 마다 예쁜 소품들이 있었는데 내가 앉았던 테이블에 있던 등.
낮에 갔어서 등의 기능이 강력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예뻤다.
저 수세미? 같이 생긴 식물이 위아래로 움직이기도 했는데 되게 자연의 느낌이 나면서 포인트가 되는 느낌.


#4

(사진 펑)

연남동 노사이드.
사실 사진이 금지 되어 잇는 곳인데 주인이 뒤돌아 있는 사이에 몰래 찍었다.
1인 1오꼬노미야끼를 주문해야하는 곳이라서 기본+새우+파 오꼬노미야끼랑 기본+치즈+파 오꼬노미야끼를 시켰다.
사진 찍은 건 기본+치즈+파 오꼬노미야끼.
기본 오꼬노미야끼는 숙주, 양배추, 텐가츠, 삼겹살, 소바면, 계란 정도가 들어간다.
그동안 먹어왔던 오사카식이랑 다르게 히로시마식은 안에 소바면이 들어가서 식사로 든든했다.
만드는 과정도 정말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기분.
일단 들어갔을 때 철판이 반짝반짝 거리면서 깨끗했고 식사 내내 불판 앞에 있었는데 많이 덥다고 못 느꼈다.
처음에 얇게 밀가루 바닥을 만들고 위에 양배추랑 숙주를 수북히, 그리고 소바면까지 한 다음에는 계란으로 뚜껑을!
조리 시간이 30분 정도 걸렸는데 달달하게 풍겨오는 양배추 익는 향이 정말 좋았다.
계산 할 때, 2천원이 할인 되어 있어서 보니 '히로시마 마인드'라고 1인당 1000원을 할인해주셨다.
괜히 사진 찍은게 죄송했다.
여기는 주인이 무뚝뚝하다고 꽤나 소문이 나있는데 무뚝뚝하다기 보단 그냥 우직한 느낌.
'서비스'에 중점을 두는게 아니라 '음식'에 중점을 둔다는게 느껴지고 그 음식이 충분히 맛있다.
나랑 남자친구는 아주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






덧글

  • ㅠㅠ 2016/07/27 16:04 # 삭제 답글

    죄송했으면 사진이라도 올리지 마시지...... 주인분이 보면 심정이 어떻겠어요 ㅠㅠ
  • secondming 2016/07/27 23:37 #

    생각해보니까 맞는말이네요ㅎ.ㅎ 사진 올리신 다른 분들도 많아서 별 생각 없었는데 지우는게 확실히 저도 마음이 한결 편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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