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11 매운데 먹게 되는 불닭의 매력 Eat


#1

노원 해품닭에서 먹은 순살치즈철판불닭.
얼마 전 닭강정이 유행이었던 것 처럼, 초등학생 때 불닭이 어마어마하게 유행이었다.
이후 한동안 보지 못 했는데 치즈와 계란찜, 부추와 밥을 탑재하고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왔다.
매울까봐 가장 덜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어마어마하게 매웠다.



#2

2명이서 중은 적다고 해서 추가로 시켰던 우동사리.
그나마 우동사리를 넣으면 덜 매울까 했는데 우동사리 위에 살포시 얹혀있던 양념을 간과했다.
여전히 매웠다.
근데 매운데도 계속 먹게되는 그런맛이라서 결국 거의 다 먹었다. 밥을 빼곤.
밥은 양념에 푹 담겨있어서인지 유독 매워서 몇 번 못 떠먹고 남겼다.
치즈를 추가하거나 덜 매운맛 중에서도 더 덜 맵게 해달라고하면 조금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니면 밥을 추가해서 더 비비거나?
그나마 참깨 드레싱이 된 샐러드가 있어서 잘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3

건대 후문에 위치한 하루돈까스에서 먹은 함박정식.
원래 맞은편에 약간은 허름한 느낌으로 있었는데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새로운 곳으로 옮겼다.
사실 함박+돈까스를 시켰는데 함박정식이 나와서 약간 당황하기는 했지만 맛있었다.
소스가 조금 적고 양배추 샐러드가 다른 그릇에 나오면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소스가 많다보니 좀 짜서 물이 많이 필요했다. 그리고 자연스레 양배추도 소스에 젖기도 하고.
짜기도 하고 고기고기하다보니 야채가 필요한데 그나마 있는 야채가 깍두기, 단무지, 양배추 샐러드.
와중에 양배추 샐러드는 철판 온도 때문에 미지근해서 샐러드 느낌은 없었다.
단무지랑 깍두기는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는데 양배추 샐러드도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4

역삼 GS타워 할머니 국수에서 먹은 초계 국수.
날이 애매하게 더워서 시원한 음식을 찾다 냉면 대신 초계 국수를 먹었다.
엄청 친절했는데 맛은 좀 미묘.
약간 닭 누린내가 난다고 해야하나, 국물을 마구 마시기에는 2프로 부족한 느낌이었다.
다른 테이블 보니까 초계국수 은근히 많이 시켜먹던데 내가 먹은 것만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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