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17 추석에 발견한 취향저격 카페 Eat


#1

은행사거리 아헨 Aachen 1995.
추석 연휴, 고등학생이 없으면서도 조용하고 영업하는 카페를 찾다
누리스 맥주 옆 건물에 새로 카페가 생겼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방문했는데 완전 취향이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고 조용하고 친절하고 가격도 무난하다.


#2

내가 마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썩 좋아하지 않아서, 산미가 싫어서 기본 2샷 대신 1샷으로 달라고 했더니 물도 추가로 주셨다.
덕분에 취향껏 맑고 가볍게 마실 수 있었다.
커피를 따로 고르지 않아서 원두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산미가 강하지 않았다.
그리고 빨대의 뚜껑을 반만 벗긴 센스가 마음에 쏙 들었다.





#3

커피도 맛있지만 무엇보다 인테리어랑 분위기가 참 좋다.
의자도 하나하나 예쁘고 메뉴판이나 찬장이 앤티크한 분위기가 왠지 교환학생 갔을 때 갔던 카페도 생각난다.
프랜차이즈 카페는 아무래도 학생들도 많고 사람 수 자체가 많다보니 시끄럽고 정신없는데 여기는 차분한 분위기.
아무래도 방문하는 연령대가 높아서인것도 있고 인테리어 덕분에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다.
직원분도 차분하고 친절하고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것 같고 단골도 잘 챙기는 것 같다.



#4

게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만 시켜서 작업하고 있었는데 저렇게 예쁜잔에 허브티도 주셨다.
잔도 진짜 예뻤는데 차의 향도 좋았다.
맛은 진하지 않았지만 향은 풀 향도 약간 나고 레몬향도 약간 나는 느낌?

#5

주로 분위기 때문에 나이대가 있는 아주머니들이 자주 방문하는 것 같은데 우리 엄마도 참 좋아할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엄마랑 아빠랑 언니랑 동생이랑 다같이 와봐야지.








덧글

  • 눈물샘 2016/09/17 15:42 # 답글

    여기 분위기도 좋구 사장님도 친절하세요:) 매번 그러시는건진 모르겠는데 시음해보라구 홍차 작은잔에 한잔씩 주시기도 하구요ㅎㅎ
  • secondming 2016/09/20 23:54 #

    분위기도 좋아서 다음에 또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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