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올 더 머니 (All the Money in the World, 2017) Movie&Drama


#1

더 숲 시네마

(((((((((((((((((((((((((((((((((((((((((((((((((((((스포주의))))))))))))))))))))))))))))))))))))))))))))))))))))))))))))

#2

실화 모티브라는데 게티 집안도 처음 들어보고 해당 사건도 처음 들어봐서 혹시 마지막에 잡힐까 걱정됐다.
귀를 잘라서 보내는 경악스러운 장면은 진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돈으로 귀 모양을 만든 포스터를 미리 봤다면 조금은 마음의 준비를 했을텐데.

#3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라고 장르가 표시되어 있긴 하지만 '드라마'에 중점을 둔 느낌.
유괴라는 소재에도 불구하고, 유괴범과 계속해서 거래를 함에도 불구하고 쫄깃쫄깃한 느낌은 거의 없다.
유괴범보다는 오히려 게티 할아버지가 훨씬 악역 같은 느낌.

#4

돈을 준다길래 역시 할아버지가 손자와의 추억을 회상했구나 했는데 
세상에나 그냥 주는 거는 세금 공제가 안 되서 아들에게 돈을 주는 방식으로 하고,
심지어 그것도 공제가 되는 한도 내에서만 주는 거라 몸값의 1/4 뿐이고,
그마저도 이혼할 때 돈 다 버리고 유일하게 챙겨온 양육권과 완전히 바꿔버리다니.
그렇게 소중한 손자면 납치 소식 들었을 때 유가 시황 챙기지 말고 빨리 몸값 내서 귀도 안 잘리게 해주던가.
진짜 수전노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집이 그렇게 크고 돈이 그렇게 많은데 손님들이 집에서 전화하는 게 아까워서
집에다가 공중전화를 설치하고, 집사는 거스름돈을 들고 다닐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원래 게티 할아버지 역할이 케빈 스페이시였다가 성 추문으로 재촬영 했다는데
정이라고는 1도 없이 돈만 밝히는 구두쇠 할아버지 역할을 너무 잘해서 짜증났다.

#5

예전에 아들이 어렸을 때 시아버지가 줬던 조각상의 가격을 떠올리고 소더비 경매장으로 달려갈 때, 
그리고 그게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박물관에 방문해서 그냥 기념품이라는 사실과 그 가격을 알았을 때.
나까지 같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6

게티 할아버지를 보면 돈에 대한 탐욕이,
잘려서 돌아온 피해자의 귀 사진으로 거래를 하려는 신문사를 보면 언론의 특종에 목매는 태도가,
납치 되었다고 설명해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 이탈리아 사람들을 보면 지금의 사회가,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다.
의외로 가장 정이 가는 캐릭터는 차라리 친콴타.
분명 처음에 나쁜 놈이었는데 차라리 인간적이다 싶은 느낌.
마지막에 이탈리아에서 빨리 데리고 나가라고 할 때는 고맙다 싶을 정도였다.

#7

예고편에도 나왔지만.
얼마나 더 가져야 만족하겠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MORE라고 하는 게티 할아버지는 정말...
소름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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